엘리스 AI트랙 4기/회고

인공지능 웹 서비스 프로젝트 1주차 회고

남쪽마을밤송이 2022. 6. 7. 02:57

 요약 

 총 프로젝트 기간 

2022.05.31 ~ 07.03

 1주차 

2022.05.31 ~ 06.05

 역할 

백엔드

 완료 항목 

  • 주제 확정 및 세부 기능 추가
  • 기획서 작성
  • prettier, eslint 설정
  • Oracle Cloud에 MySQL 서버 구축
  • ERD 설계
  • 백엔드 스켈레톤 코드 작성

 회고 

 1. 새로운 팀원들과 인사 

마지막 프로젝트는 프론트(2명), 백엔드(2명), 인공지능(1명) 포지션을 나누어 5명이서 진행하게 되었고 우리 팀의 주제는 NLP(자연어 처리) 분야였다. 간단히 자기소개 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팀장을 뽑게 되었는데 한 분은 19살, 나머지 세 분은 나이는 모르지만 팀장 경험이 있으셔서 더이상 팀장을 맡고 싶어하지 않으셨다. 나이 때문이 아니라 마침 막내(?)분께서 팀장에 욕심이 없으신 것 같고, 나는 팀장 역할이 궁금했기 때문에 내가 해보겠다고 자원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상황은 팀원 중에 팀장을 해보신 분이 세 분이나 계신다는 것! 그분들에 비해 답답하거나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프로젝트 주제 정하기 

공식 첫 모임 전날 정말 주제 생각하느라 잠이 안왔다😵 주제도 생각하고 데이터셋을 어떻게 구할지나 소스도 같이 보여줘야 했기에... 다섯 개 준비해갔는데 다행히 머리 뚜들기며 새벽까지 고민한 효과가 있었는지 내가 제안한 주제가 채택되는 행운이! 물론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마지막 프로젝트고 개발 기간이 제일 길어서 다들 기획에 신중했고, 자연어 처리에 한정하려고 하니 뭔가 더 아이디어나 좋은 데이터셋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보통 하루 내에 정해졌던 주제가 이번에는 3일째 오후에 정해졌다. 그래도 모두가 만족한 주제였고 1주차가 다 지나갈 때까지 세부 기능을 논의했기 때문에 좋은 방향성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물론 개발 시작이 좀 늦었다고 생각해서 2주차부터는 정말 집중해서 하나씩 개발해야겠다.

 3. 기술 스택 정하기 

먼저 내가 맡은 백엔드에서는 1, 2차 프로젝트와 다르게 타입스크립트(express) + RDBMS(MySQL)를 사용하기로 했다. 다른 팀들 보니까 Nestjs를 사용해서 아예 프레임워크를 바꾼 팀들도 있었는데, Nestjs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이라서 써보면 좋을 것 같았지만 현실적으로 타입스크립트와 RDBMS 적응만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무리하지 않았다.

 

프론트도 이번에 React에 타입스크립트를 적용하기로 했고, 추가적으로 상태관리를 위해 recoil이라는 걸 쓰신다고 했다.

 

인공지능은 자연어 학습 모델로 BERT와 ELECTRA를 사용한다고 하셨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4. 예상치 못한 변수 

음.. 사실 1주차 회고를 작성하는 이 시점에는 큰 변수가 하나 생겼다. 인공지능을 담당하신 분께서 갑자기 개인 사정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셨다. 그냥 엘리스 자체를 나가시는거고 취업도 미룰 정도로 충격이 너무 큰 상태셔서 이해가 됐다. 정말 잘하시는 분이고 일주일이었지만 회의와 대화를 통해 참 좋은 분이라고 느꼈는데 너무 아쉽게 됐다. 근데 이제 이미 기획까지 끝난 2주차여서 엘리스가 어떤 조치를 취해줄지 예상이 안 된다..! 우리끼리라도 프론트랑 백 열심히 구현할테니까 아무나 인공지능 학습만 시켜줬으면...!!! 안타까움과 걱정이 섞여 잠이 안오는 밤이다😥

 5. 마무리 

어쨌든 프로젝트는 진행될테니까 일단 나는 타입스크립트 공부를 해야겠다. 세부 기능이 인공지능보다 프론트엔드/백엔드가 중요한 기능들이 많은데 따라서 백엔드 코치님께서 백엔드만 봤을 때는 챌린지적인 부분도 있고 얻어갈 건 많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건 물론 기능들이 잘 구현됐을 때 이야기니까 힘을 내야겠다. 그리고 인공지능 담당하실 분이 나타난다면 인공지능 웹 서비스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맞게 인공지능 관련 기능을 더 추가해봐야지. 우리팀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