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일기] SKTelecom 코딩 테스트 후기

 

시험은 어제 9일(일) 오전 11시에 봤는데 정신이 없어서 이제 작성하는 후기!

3주 연속 코딩 테스트인데 다음주에도 또 예정되어 있다. 코딩 테스트가 익숙해져서 확실히 좋은 것 같음!!

 

어쨌든 SKT는 SQL 없이 알고리즘 4문제 / 150분으로 진행되었다.

지금 생각났는데 시간이 엄청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던 걸 보면 난이도가 엄청 어렵진 않았나보다.

그런데 나는 2솔을 했지... 그리고 히든케이스 채점 없이 제출만 하고 끝나기 때문에 2솔이 확실하지도 않다 ㅎ

 

기억나는대로 문제를 복기해보면,

1. 완전탐색 구현
2. BFS? 알 수 없음
3. 백트래킹 or DP
4. 구현 - 문제 이해하기가 좀 헷갈림

 

대기업인 만큼 사전 확인(신분증, 손목, 손바닥, 귀, 메모장 양면, 응시환경 360도 확인 등)이 빡셌고 인터넷 검색도 안됐기 때문에 좋았는데 문제 유출에도 민감할 것 같아서 자세히는 못쓰겠다..ㅎㅎ

 

이렇게 빡세게 하면 다른 코딩 테스트에 비해 귀찮긴 하지만 확실히 시험을 보고 있다는 긴장감도 생기고 대리 시험 방지, 인터넷 검색 불가 등등으로 인해 코테 합격컷이 조금은 낮아진다. 2솔 해놓고 면접 가길 바라진 않지만 그냥...그렇다구...

 

암튼 남은 코테도 몇 개 더 있을 것 같아서 화이팅이다!

이번주부터는 스터디원분이 제안해주신 구름 Level이란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매번 빈출 알고리즘으로 문제 고르는 것도 은근 고민인데 좋은 문제 8주간 제공에 해설 영상까지 올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